반려견 이야기

강아지 멀미 증상과 예방

서우림 2020. 10. 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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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멀미 증상과 예방

 

지금은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서

우리 생활 속에서 정말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100% 공감하실 내용이 있습니다.

반려견이 오기 전까지는

여행도 외식도 사람 위주로

장소를 찾고 먹고 휴가를 보냈지만

반려견이 온 이후로는

반려견 위주로 장소를 정하게 된거죠.

어디 식당이나 카페를 가더라도

애견 동반이 가능한지

숙박을 정하더라도

애견도 가능한지 등등.

그야말로 그 중심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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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집에 혼자 두자니

안쓰럽고 걱정이 되고

다른 사람에게 맡기자니 불안하고

애견 호텔에 맡기고 떠나자니

미안함이 너무 큽니다.

그래서 결국 동행을 결정하곤 하죠.

그런데, 이 쯤에서 궁금증이 올라옵니다.

강아지도 과연 멀미를 할까요?

네, 강아지도 멀미를 합니다.

강아지 멀미 증상과 예방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멀미 증상은

사람일 경우에 어지럽고 구토가 나고

속이 메스꺼움을 떠올립니다.

강아지는 거기에 몇가지 더해집니다.

구토 말고도 배변 실수

무기력함, 하품, 침을 흘리는 등

여러가지 증상으로 멀미를 합니다.

차에 타고 출발한 후 얌전해지는 강아지를 보면

멀미를 의심해볼 만 합니다.

강아지 멀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차랑 친해지고 익숙해져야 합니다.

 

 

단거리 드라이브를 통해서

강아지가 좋아하는 공원을 간다거나

좋아하는 장소를 가고

간식과 칭찬등으로 익숙하게 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간식을 과다하게 주는 건 좋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공복 상태에서 차에 태우면

증상이 완화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역방향으로 앉기 보다는

정방향으로 똑바로 앉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도 역방향을 탈 경우

종종 멀미를 하는 분들이 있잖아요?

카시트나 강아지 벨트 등을 사용해서

흔들림을 최소화하여 흔들림없이

편안하게 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강아지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담요

창문 열어 환기 등도 방법이 됩니다.

사람하고 똑같죠?

 

 

이런 방법을 써도 좋지 않다면

멀미약을 먹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수의사와 상담 후 처방 받아야죠.

절대로 사람이 먹는 멀미약은 안됩니다.

그리고 안전을 위해서

운전석에 앉히거나,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게 해서는 안됩니다.

이건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다 함께 가는 여행에

우리 강아지들도 즐겁게

동참할 수 있도록 도와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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