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등록제 필수입니다
종종 뉴스나 소셜미디어를 보면
안타깝고 슬픈 이야기들이 보입니다.
기르던 강아지를 휴가지에 유기하던가
달리던 차를 멈추고 강아지를 내려주고
따라오지 못하게 도망간다든가 하는
소식을 보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책임지지 못할 생명체를
필요에 따라 버리다니 정말 매정합니다.
우리집 강아지 말티즈 만두를
데려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동물병원에 예방접종을 하러 갔다가
반려동물등록제를 듣고
등록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절대로 잃어 버리면 안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등록을 했는데
뭔가 진짜 가족이 된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러면 반려동물등록제가 뭘까요?
동물보호법상 3개월령 이상의 강아지에 대해서
등록을 의무화 하는 제도입니다.
미등록시 최고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도 있습니다.
이렇게 등록을 해놓으면
혹시라도 잃어 버렸을때
동물보호관리시스템상의
반려동물등록정보를 통해서
소유주를 찾을 수 있습니다.
유실, 유기 했을 경우
주인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등록 방법은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을
동물의 채내에 삽입하느 방법과
외장형칩으로 무선식별장치를 부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유자의 인적사항이 기재된 동물인식표를
부착하는 방법도 있고요.
우리 강아지는 마지막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외출 시 우리집 강아지의 이름과
연락처가 적힌 인식표를 하고 나갑니다.
아직 못하신 분이 있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하셔서
꼭 등록해주세요.
한해에 버리거나 잃어버리는 강아지가
9만마리가 넘는다고 합니다.
어린 아이와 같아서
잠시 눈을 돌리면 시야에서
사라져 본 경험들 한번 쯤은 있으실꺼에요.
과태료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에 대한 책임과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려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 산책 방법 (0) | 2020.11.02 |
---|---|
강아지에게 과일 줘도 되나요 (0) | 2020.10.30 |
강아지 제주도여행 비행기 태우기 (0) | 2020.10.27 |
강아지 멀미 증상과 예방 (0) | 2020.10.26 |
강아지 슬개골 탈구 증상 (0) | 2020.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