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고 겨울처럼 춥지는 않을 때라 강아지와 산책하기 좋은 때입니다. 그러데 이 시기가 강아지 진드기도 활동이 좋을때라고 합니다. 바로 바베시아. 바베시아란 바베시아에 감염된 진드기가 강아지를 물었을때 몸속으로 적혈구를 감염시켜 생기는 질병을 말합니다. 적혈구를 파괴하기 때문에 빈혈증상을 보이다가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우선 감염된 강아지의 증상은 기력이 저하되고 피부와 잇몸, 눈 흰자위에 황달같은 노란색 색조가 보이며 소변의 색이 짙어지며 혈뇨를 보기도 합니다. 창백해진 혀와 잇몸도 보일 수 있구요. 심해지면 폐, 위, 신장, 신경계등에 영향을 줘 갑자기 쓰러지기도 합니다. 치료가 늦으면 사망율이 30%에 이른다고 하니 정말로 조심해야 할 듯 합니다. 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정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