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이야기

강아지도 추위를 탈까요

서우림 2020. 10. 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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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추위를 탈까요

 

날씨가 점점 서늘해지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느낌마저 드는데요.

사람은 털이 없어서 추위를 느끼는데

우리 강아지도 추위를 탈까요?

네 맞습니다.

강아지도 추위를 느낍니다.

 

 

강아지는 추위를 느끼면

행동과 호흡이 평소보다 느려지고

오랜 시간 잠을 자고

마른 콧물도 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과 마찬가지로

감기도 걸리고, 기관지염도 걸립니다.

요즘 같은 시기를 조심해야 하죠.

이런 상태를 방치할 경우

폐렴까지도 이어질 수 있으니

잘 보살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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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견종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시베리안허스키, 차우차우, 사모예드 등은

추위에 저항력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우리가 반려견으로 많이 데리고 있는

소형견들은 추위에 약한 종이 대부분입니다.

 

 

추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려견이 있는 공간의 온도를 신경써주고

사람이 따뜻한 온도면 강아지도 좋습니다.

때에 따라 옷도 입혀 주면 좋습니다.

겨울이라도 산책은 필수인데

신체적인 활동으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으니까요.

햇빛이 있는 낮에 하는게 좋습니다.

상황이 된다면 강아지용 보습 크림으로

추위에 민감한 귀와 발바닥에 발라주시면

피부 관련 문제도 예방이 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에너지 소비가 많아지기 때문에

사료 급여량도 늘려주시면 좋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사람이 춥다고 느끼면

더 작은 생명체인 우리 강아지들은

당연히 더 크게 추위를 느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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