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선정릉역에서 강남구청역 방향으로 최우영식당이라는 횟집이 있다. 최우영식당은 일반 횟집과는 조금 다른 독특한 방식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패스트푸드점처럼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선불 결제를 한 후 번호표를 받아 기다리면, 음식이 나온다. 주류도 미리 구매 할 수 있으며, 얼음통을 주기 때문에 미리 결제하고 가져가도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일반 일식집이나 횟집처럼 스끼다시는 없다. 미소된장국과 락교, 초생강등은 셀프서비스로 가져가면 되고, 나무젓가락과 종이컵을 이용한다. 또한 기타 양념을 담은 접시도 알아서 챙겨가면 되며, 제공되는 보리된장은 회와 함께 먹기에 무척이나 고소하고 맛있다.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지만 제법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회를 먹을 수 있어 그 정도 번거로움은 가볍게 무시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