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이야기

강아지 중성화수술 해야 하나요

서우림 2020. 11. 3. 16:08
반응형

강아지를 처음 데려와서 키우다보니

중성화수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쉬운 말로 불임 수술.

강아지들이 성적인 징후가 나타나기 전인

4~6개월 사이에 한다고 합니다. 

처음 그 이야기를 듣고 

사실 엄청 반대 했습니다. 

멀쩡한 강아지를 불임으로 만들다니.

이게 무슨 짓인지 모르겠다고 반대했어요. 

특히나 우리집 강아지 말티즈는 수컷이었고

수컷의 습성이 배기 전에 해야 한다니

정말로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강아지 중성화수술 해야 하나요?

 

 

결론적으로는 건강 관리를 위해서

반드시 중성화수술을 해야 합니다. 

6살 이후에 생식기에 염증이나 암 등의

질병이 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번식을 시키지 않을 것이고

더 오랜 기간 동안 우리 곁에

건강하게 있기 위해서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호르몬 분비로 인한 스트레스도 줄이고

생식기질환도 예방할 수 있으며

원하지 않는 번식도 막을 수 있습니다. 

반응형

 

우리 강아지도 살짝 시기가 늦어서 인지

소변을 볼 때 뒷다리를 아주 살짝

들고 보기는 합니다. 

그리고 중성화수술을 하고 왔을때

넥카라를 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죠.

괜시리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간식도 주고 너무 뛰지 않게

관리하고 지켜봐야 했습니다. 

 

 

중성화수술 이후에 

종종 비만이 되는 강아지가 있다고 하니

간식을 조금씩 주면서 

잘 보살펴 주셔야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 평생을 함께 하기 위해서

중성화수술 꼭 시켜 주세요. 

저 처럼 처음에 고집 부리지 마시고. 

참고로 암컷의 수술이 더 복잡하고

회복이 느리다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