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이야기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

서우림 2020. 10. 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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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사료만 먹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그래서 조금씩 생식도 시켜 보곤 하죠.

우리집 강아지도 건식 사료를 먹지만

간식으로 고구마 삶은 것, 양배추 등을 줍니다.

고기를 구워 먹다 보면

상추 등 쌈채소가 있는데

그걸 알고 난 후 부터 식탁 근처에서

어슬렁 거리며 상추를 기다립니다.

 

 

그러면 강아지들이 먹어도 되는

채소는 뭐가 있을까요?

만약 알러지라도 있으면

큰일일테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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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양배추입니다.

양배추는 수분 함량도 높고

비타민C도 풍부합니다.

알러지를 일으키는 경우도 적어

알러지가 있는 강아지들에게 좋습니다.

위를 보호하고, 염증도 완화시켜 준다고 하는데

사람에게 좋은 점이 같네요.

다만, 갑상선에 문제가 있는 강아지에게는

절대로 급여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그 다음은 고구마입니다.

강아지에게 고구마는

시력, 노화방지, 모질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파프리카도 좋다고 해요.

비타민C와 미네랄, 수분 함량이 높습니다.

항암효과와 면역력 상승, 변비, 빈혈 등

강아지에게 정말 좋지만

어린 강아지들은 소화를 힘들어 한다고 합니다.

 

 

당근!

애견 카페 등에 가면 종종

강아지에게 당근을 주게끔

가져다 놓은 곳들이 있습니다.

당근은 독소배출, 위장 기능 강화에 좋고

가장 좋은 것은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비만견에게 훌륭한 간식이라고 합니다.

살짝 볶아서 주시면 비타민 흡수가

더 잘된다고 하니 참고해야겠어요.

 

 

브로콜리는 어떨까요?

많이 급여하면 결석이나

빈혈을 일으킬 수 있지만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저칼로리여서 좋은 간식입니다.

살짝 데쳐서 주시면 되는데

적당히 주셔야겠습니다.

 

이 외에도 연근, 단호박도 좋구요

시금치, 청경채, 토마토도 좋습니다.

토마토는 완전히 익은 토마토로

덜 익은 토마토는 심장에 안좋은 영향을

준다고 하니 주의해야겠습니다.

 

 

주면 안되는 채소는 뭐가 있을까요?

고추, 마늘, 파 등 매운 맛이 강한 채소와

양파도 마찬가지겠죠?

 

뭐든지 넘치면 안되는 것이니까

적당히 주셔야 하고

한번에 다 주기 보다는

적은양을 먼저 급여해본 후

상태를 보고 주셔야

알러지나 다른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채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는 과일을 좀 알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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